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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출장정비 플랫폼 '카랑' 5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언택트 이용 급증, 카수리 런오일 해마다 2배씩 성장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3.23 09:58:19
[프라임경제] 비대면 출장 정비 플랫폼 카랑(대표 박종관, 이대형)이 55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 △세종벤처파트너스 △SK증권 △PTR자산운용 △IBK기업은행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총 6곳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출장정비 플랫폼 '카랑'이 55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 프라임경제

카랑이 제공하는 출장정비 서비스 카수리는 고객이 정비소에 찾아가는 불편함 없이 전문 정비사가 고객의 집, 회사 등에 직접 찾아와 엔진오일과 배터리를 교체해 주는 프리미엄 출장정비 전문 브랜드로 해마다 2배씩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누적 정비 건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또한, 높은 고객신뢰도를 바탕으로 △티맵 △카카오내비 △힐스테이트Hi-OT △아파트너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의 탑브랜드들과 제휴해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런칭했다.

카랑은 지난해 5월 출장정비 B2C 카수리와, B2B 마인디즈가 합병해 출범한 회사다. 합병을 통해 더 많은 정비매니저를 확보함으로써 서비스동선을 효율화하고 신뢰도 높은 정비품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2020년 한 해 만에 연간 5만건의 정비 건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B2B 부분에서는 자체 스마트관제 플랫폼을 구축해 △차량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정비이력 관리·연동 △전국 로컬정비소 협업 및 제어 △긴급 차량문제 관리 △정산 자동화 △정기 방문정비 등을 통해 고객사의 차량 관리 어려움을 해소시켰다. 

현재 카쉐어링 1위업체와 △휴맥스모빌리티 △비마이카 △트라이브 등 모빌리티 서비스회사 및 법인차량 포함 5만여 대의 고객사 차량을 관리 중이다.

소자본, 무점포로 시작하는 카수리 출장정비 가맹사업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언택트, 비대면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점포나 기자재 등 준비할 것이 많은 다른 프랜차이즈 창업과 달리 카랑은 '출장'이라는 방문형 정비 기술 창업으로 초기 자본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창업 리스크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본사 주문 인입을 통한 안정적인 월 수익을 보장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정비사들의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박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더 신뢰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 및 물류시스템 개선, 출장 매니저 보강을 우선으로 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집중해 출장정비 뿐만이 아닌 차량관리 전반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토탈 차량관리 플랫폼으로 성장하기위한 기초를 다질 것"이라며 "차량의 모든 관리를 카수리를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내 차 주치의' 서비스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가인베스트먼트 윤예섭 선임심사역은 "카랑은 정비 운영 신뢰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주요 B2B 고객사를 늘려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B2C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카랑의 서비스 사용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차량 소모품 관리 등에서 출장 정비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출장 정비를 통해 그 수가 늘어날 고객 접점을 활용해 추가 성장 동력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이유를 전했다.
 
한편, 카랑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 4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향후 카랑은 △로컬정비서비스 △중고차가치평가 △타이어방문장착 △출장세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카수리 플랫폼 안에 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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