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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도 전자제품 시대" 씨에이랩, 전자식 마스크 개발

미세먼지 잡는 전자식 마스크 '에어로브레스'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03.17 10:20:04
[프라임경제] 봄에 접어들면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고통이 심해지는 가운데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전자식 마스크가 화제다. 

씨에이랩의 주력제품인 전자식 마스크. ⓒ 씨에이랩


공기 질 전문기업 씨에이랩(대표 이승욱)에서 개발한 에어로브레스는 필터 하나로 최대 3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기계식 마스크로,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0.3 마이크론 입자를 최대 99.99% 차단하고 부유 세균과 유해가스를 최대 99%까지 차단하는 등 높은 효율이 특징이다. 

또한 1분당 100리터 이상의 공기를 공급해 운동 시 필요 호흡량인 70~80리터 이상까지 대응할 수 있어 부족하지 않은 호흡량을 확보해 숨쉬기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씨에이랩은 지난해 12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약 1억원의 펀딩 달성으로 기존 마스크의 단점을 해결할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고 이번달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씨에이랩 관계자는 "에어로브레스는 기존 일회용 마스크의 수요 문제와 폐기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사회적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씨에이랩은 누구나 깨끗한 공기를 마시는 사회를 구현하자는 목적 아래 미세먼지와 관련된 전문 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회사로, 환기구 필터 시장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로 공기 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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