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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래에셋벤처투자, 마켓컬리 뉴욕증시 상장 추진 소식에 '부각' 급등

컬리 '시리즈D' 투자유치, 투자사 중 가장 큰 금액 투자 '미래에셋벤처캐피탈'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1.03.12 10:12:29
[프라임경제] 쿠팡에 이어 마켓컬리가 미국 뉴욕증시 상장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마켓컬리에 지분 투자중인 미래에셋벤처투자(100790)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10시5분 기준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1.13% 급등한 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각)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연내 뉴욕증시 상장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쿠팡은 이날 미국 증시 데뷔 첫날 순항했다. 주가는 주당 49.25달러로 공모가(35달러) 대비 40.71% 상승 마감했다.

한편,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리즈D 투자에는 기존 투자처인 글로벌 벤처캐피탈, 세콰이어캐피탈, 미래에셋벤처캐피탈 등 국내외 주요 투자사가 참여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이들 투자한 투자사 중에 가장 큰 금액으로 투자했다"며 "자세한 투자금액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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