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 전기차(EV) 코나의 배터리 전량 교체에 대한 수혜 기대감에 파워로직스(047310)가 상승 중이다.
파워로직스는 24일 오후 1시3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92% 오른 9870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 등 3개 차종 2만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워로직스는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납품할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을 위한 연 10메가와트(MWh) 규모 파일럿 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아울러 배터리의 남은 전력량을 관리하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술과 배터리시스템 통합설계 솔루션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충북 청주 파워로직스 본사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ESS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한 후 양산에 들어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