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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허심판원, 'LG 배터리 특허 무효' SK이노 조사요청 거절

8건 모두 거절…LG가 제기한 건은 현재 진행 중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01.14 16:07:47

미국 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이 SK이노베이션에서 청구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련 특허 무효 심판을 기각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SK이노베이션(096770)이 LG에너지솔루션과 벌이고 있는 배터리 관련 특허 분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섰다. 미국 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은 SK이노베이션이 청구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관련 특허 무효 심판을 기각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PTAB는 지난 12일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배터리 특허 무효 심판 2건을 거절했다. 지난해 11월 6건에 대한 조사 개시 각하 이후 총 8건을 모두 거절한 것이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의 SRS·양극재 특허의 유효성에 대해 무효 심판 8건을 청구했지만, PTAB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리면서 조사 개시 결정에 대한 항소도 불가능하게 됐다.

반면, PTAB는 LG에너지솔루션의 청구는 받아들여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 

이번 특허심판원의 결정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진행 중인 영업비밀 침해 소송이나 특허 소송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다만 SK이노베이션은 특허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제기했던 심판이 기각되면서 전략에 일부 차질을 빚게 됐다.

특허소송과 별개로 진행되는 ITC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소송 최종 판결은 오는 2월10일(현지시간)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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