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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 데이터컨퍼런스2020 & EXPO 성료

김명진 대표 "데이터산업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장동력 될 것"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11.30 15:40:55

[프라임경제] K-DA(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 이하 K-DA) 간사사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지난 27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DA 5차 기업 업무협정식 과 데이터컨퍼런스2020 & EXPO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K-DA 데이터 컨퍼런스 2020 & EXPO는 '데이터경제에 통하는 기술과 사업전략 대공개' 라는 주제로 올해 2번째 개최되는 민간중심의 데이터컨퍼런스로 지난 27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 이노그리드

먼저 축사에서 이원욱 과방위위원장은 "K-DA는 다른 단체들과 달리 순수민간 기업중심으로 의미가 더 크다"며 "데이터3법, 데이터기본법등을이 지금 K-DA와의 인연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부도 데이터산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데이터기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데이터거래소, 데이터경제가 발전되려면 정부 주도보다는 민간기업의 사업영역을 보호하고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DA는 국내외 데이터경제(Data Economy) 활성화와 데이터기반의 비즈니스모델(BM)육성을 위해 지난해 3월말 인텔코리아, 현대BS&C등 14개 글로벌·대·중·소 기업의 참여로 K-DA가 출범했다.

이후 K-DA 회원사간 기술공유 및 협업사업을 통해 인천공항공사 테크마켓, 유베이스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등 의미 있는 데이터사업들이 크게 증가하며 더 많은 분야의 사업확대를 위해 이번 5차기업 합류로 K-DA는 총 62개사로 크게 확대됐다.

특히 K-DA는 분야별 업계1위 기업들의 참여와 내년 상반기 데이터조합 설립을 목표로 데이터허브 고도화 및 데이터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K-DA 데이터 컨퍼런스 2020 & EXPO는 K-DA 회원사 52개사와 5차기업 12개사, 총 62개사가 데이터기술과 혁신사례 발표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이노그리드

이번 K-DA 5차 참여기업에는 AI, 협업툴, 화상회의, 간편결제등 데이터서비스 및 요소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들로 △한국NFC △마드라스체크 △스켈터랩스 △소리바다 △판도라TV △씨게이트코리아 △피플앤테크놀러지 △시스원 △AKT공간정보 △엔텀네트웍스 △넷비전텔레콤 △클로버스튜디오 등 5차 기업에 합류했다.

K-DA 5차기업 업무협정식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데이터컨퍼런스2020 & EXPO는 올해 준비된 데이터기술과 혁신사례발표와 20여개의 전시부스 운영과 '데이터수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K-DA 간사사인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데이터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데이터기본법을 통해 데이터의 생산과 거래, 활용 등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한다면 데이터거래에 불확실성은 사라지고 데이터 에코시스템이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K-DA 간사사로 데이터허브를 넘어 데이터댐으로의 여정을 K-DA 테크스택을 통해 고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DA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데이터산업으로 극복하기 위해 데이터 확보와 활용,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 데이터를 통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민간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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