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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한국자동차연구원 전기자율차 Teardown' 행사 개최

지역 전기자율자동차부품 기업 활용 벤치마킹 기회 제공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20.11.26 13:38:28
[프라임경제] 대구시는 '전기자율차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선진사 전기자율차(Tesla Model 3) Teardown 행사를 지난 24일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에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평화산업, 경창산업 등 지역 31개 업체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전기자율차행사 모습. ⓒ 대구시


Teardown 행사는 지역 전기자율차 기업의 R&D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선진사 차량의 핵심부품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전시 및 제공하는 행사다.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는 2020년 4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스마트특성화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기자율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핵심부품 개발 지원환경 고도화를 위한 기업지원플랫폼 구축, 장비확충, 기업지원, 장비운영전문가 양성 등을 수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본부가 해외 전기자율차 선진사인 Tesla의 Model 3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 소개 및 Teardown 행사 목적을 설명하고 분해된 부품들을 벤치마킹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들에 제공했다.

백동현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해외선진사 전기자율차 Teardown 행사를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교류회, 기술지원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전기자율차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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