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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25시] 박우량 신안군수 명품 섬 찍고, 행복 추구권 본격 시동

명품 숲길 등 사계절 변화하는 관광 섬 조성에 이은 행복한 복지 구상에 기대감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20.11.04 10:34:14

[프라임경제] "아따 우리 신안이 한 사람의 생각 차이로 이렇게 바뀔 줄 누가 알았겠소." 지금은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훗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숲길과 치유의 섬으로 간직될 수 있는 안식처로 거침없이 비상하고 있는 신안군의 한 군민이 툭 던진 이 한 마디에서 현재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과 만족도를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1969년 창군 이후 수많은 인재의 탄생과 함께 조각배처럼 군데군데 힘겹게 자리 잡고 떠 있는 섬의 한 구석에서 그저 바다와 싸워오며 손마디의 갈라진 상처로 터전을 지켜왔던 주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시지 않습니다.

최근 대한민국 전라남도 서해상 다도해의 작은 섬 신안군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의 관심과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신안군은 '천지가 개벽하는 변화'를 이어 가고 있는 듯 합니다.

박우량 신안군수의 민선 7기 임기가 반환점을 돌아선 현재 신안군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혁신적인 변화를 이뤄가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가장 큰 변화의 축은 후대가 기리 보존하고 지켜야 할 새로운 소득자원을 창출하면서 관광자원과 수산 특산품을 이용한 소득 증진의 기틀이 확고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박 군수는 신안의 미래가치에 대한 잠재력에 대해 바다와 숲을 이용한 관광자원개발을 우선으로 꼽고 가장 먼저 1 읍면 1 특성화 공원사업으로 특색 있는 테마섬을 추진해 사계절 꽃피는 섬 조성이 마무하는 단계까지 와있고, 특히 도초면에 조성 중인 3.2㎞의 팽나무 명품 숲길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명품 숲길로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은면의 양산 해변 일대에 바다와 숲 등 자연과 문화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색 있는 테마 뮤지엄 파크는 축구장 70배 크기로 해양복합 문화예술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탄생해 관광의 새로운 자원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이곳에는 1004섬 수석 미술관, 세계 조개 박물관, 신안 자연휴양림, 신안자생식물연구센터, 신안 농업 자원관 등이 들어서 있는데요. 박 군수는 이곳에 더 넓은 공간을 마련해 사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최대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소득자원 확보를 위해 김, 왕새우, 개체굴 양식 등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소득기반 마련을 구축하고 김, 왕새우, 개체굴 학교 개설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양식허가 지원 및 시설비 융자제도 신설로 수산양식 1 대 1 맞춤형 지원시스템 구축을 이뤄 수산 특산품을 이용한 지속 가능한 소득 기반마련도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박 군수의 새롭지 않을 것 같은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고 있다는데요, 바로 풍부한 자원과 터전에서 윤택한 행복권을 추구하며 살 수 있는 주민 행복에 대한 환경과 조건 조성에 가속 페달을 밟았다는 것 자체에 주민들은 또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읍∙면단위 소규모 요양원 건립과 65세 이상 전 노인 보행보조차 지원 및 목욕탕 없는 낙도 주민 목욕 이∙미용권 지원, 의료 취약지역 보건시설 확대와 보건진료소 보건지소로 승격 등 보건 의료와 이동권 확보라는 성과를 이루고 난 이후의 새로움에 대한 기대치가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역시 박 군수는 지난 3일 신안군 압해읍에 국비와 군비 총 129억원이 투입되는 가족센터를 전남 최초로 건립하는 착공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전남 최초로 건립되는 이 시설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및 압해읍사무소와 어린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일자리 교육실, 키즈카페 등 다양한 복지문화 시설 등이 들어서 공공의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복지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전국 최고의 행정복지 가족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 군수는 주민들의 윤택한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저출산, 고령화, 인구 유출, 청년, 여성 일자리, 다문화 가정, 주거 보육문제 해결 등 원스톱 복지 행정 통합서비스,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가족복지 서비스 공간 확대를 이어갈 예정으로 보여 그가 추진하는 행복한 신안에 대한 기대치는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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