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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제너시스비비큐와 청년희망·일자리 창출 지원

창업자에 최대 5000만원 창업자금 1% 초저금리 지원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11.04 09:56:37

하나은행이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너시스비비큐그룹과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 희망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하나은행

[프라임경제]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제너시스비비큐그룹과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 희망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은행과 제너시스비비큐 그룹은 BBQ 프랜차이즈 창업자에 1% 초저금리로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서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청년 고용효과 1000여명, 내년부터 매년 3600여명의 신규 창업 및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관련 식자재, 물류, 배달 관련 간접 고용의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합하면 매년 약 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봤다.

향후 양사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제너시스비비큐 청년 창업자들이 매장 홍보,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뉴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새로운 금융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 창업가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청년 창업가를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지원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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