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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 위암치료제 아파티닙 치료목적사용 식약처 승인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10.21 13:21:03
[프라임경제]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자회사 LSKB가 개발 중인 위암 경구용 표적항암신약 '아파티닙(Apatinib, 물질명 YN968D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사용을 승인받았다.

21일 식약처는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의 아파티닙에 대해 2명 이상의 환자 대상으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목적사용을 승인했다.

지난 2002년에 시행된 '치료목적사용'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환자에게 특별한 치료제가 없을 때 허가해주는 제도다. 의료기관은 환자 한 사람에게 해당 치료제를 투여할 때마다 식약처로부터 치료목적사용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아파티닙은 세계 최초 위암 3차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종료하고 현재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준비 중이다. 현재 리보세라닙의 중국 판권은 항서제약이, 한국 판권은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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