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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워로직스, 현대차 600조 폐배터리 사업진출에 공동사업 부각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10.20 10:26:48
[프라임경제] 현대차와 LG화학이 공동으로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현대차와 폐배터리 관련 공동사업을 진행 중인 파워로직스(047310)가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24분 기준 파워로직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4.96% 오른 7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정부는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의 특례를 승인하면서 현대글로비스와 LG화학의 폐배터리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대기업의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을 정부가 승인하면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전기차 시장만큼 폐배터리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2050년까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의 규모는 600조 규모로 예상되며, BMW나 폭스바겐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선 이미 배터리 재활용 방안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편, 파워로직스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술과 배터리시스템 통합설계 솔루션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충북 청주 파워로직스 본사에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파일럿 생산라인을 구축한 후 최근 양산에 들어간 바 있다.

파워로직스는 1차 년도에 200대 분량의 전기차 폐배터리와 함께 1000대의 배터리 트레이를 현대차그룹에 납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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