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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미유, 중기부 비대면 바우처 사업 '에듀 테크' 기업 선정

'투덥' '투덥 클래스' 전국 초·중·교 공급 예정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0.10.15 10:41:53
[프라임경제] 글로벌 AI 에듀테크 기업 투미유(대표 구도영)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에듀테크'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투미유가 스피킹 학습을 위한 서비스 '투덥' 등을 전국 초·중·교에 공급한다. ⓒ 투미유


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습 결손 및 격차 발생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우수한 에듀테크 기술을 학교에 공급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이로써 투미유는 영상 더빙을 통한 스피킹 학습 서비스 '투덥'과 수업시간에 활용하는 선생님을 위한 '투덥 클래스'를 전국 초·중·고 학교에 공급하게 됐다. 

'투덥'은 영화, 드라마, 광고 등 2000개 이상의 영상을 더빙하며 스피킹 학습을 할 수 있는 에듀테크 서비스다. 

또한, AI 기반 실시간 스피킹 분석 기술로 원본과의 유사도를 정밀하게 분석한 리포트를 제공한다. 

'투덥 클래스'는 투덥을 수업시간에 활용하기 쉽게 학생관리·과제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11월 리뉴얼 오픈 예정에 있다. 

현재 약 200개 공·사교육 기관에서 투덥을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교육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투미유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비대면 수업이 증가함에 따라 학습 격차가 없도록 모든 기관에 양질의 서비스를 공급하겠다"며 "콘텐츠 확대, AI 기술 고도화로 더욱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웹 사이트, KT 기가지니 TV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투미유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3기 혁신 창업기업에 선정되어 공동 운영사인 팁스(TIPS) 운영사이자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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