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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렌탈 플랫폼 '플렉스페이' 지분 51% 취득

최대주주‧경영권 확보…사업 다각화 목적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7.31 14:57:54
[프라임경제] 다날(064260)이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위해 렌탈 플랫폼 '플렉스페이' 지분을 취득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다날이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 다각화를 위해 렌탈 플랫폼 '플렉스페이 ' 지분을 취득하고 경영권을 확보했다. ⓒ 다날


다날은 '플렉스페이'의 지분 51%를 취득해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했다.

'플렉스페이'는 생활가전을 대여하고 판매하는 렌탈 플랫폼 업체다. 국내 최초로 고객 렌탈 주문정보와 신용조회 및 결제 정보를 금융사와 실시간으로 통신해 계약서까지 자동 생성하는 '비해피콜형 One-stop 렌탈' 시스템을 선보였다. 

업계에 따르면 '플렉스페이'는 우수한 장기할부 서비스 시스템, 리스크 관리시스템으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애플 공식 리셀러로 선정됐고,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제조기업 '스마트카라'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렌탈 시장에 대한 성장성과 플렉스페이의 렌탈 상품의 경쟁력, 그리고 독점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과 기업 간 거래(B2B), 정부기관 거래(B2G) 시장 공략 등 차별화된 전략을 높게 평가해 이번 인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략적 투자로 달콤의 비트,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 등 자회사의 핵심서비스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그룹 간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다날은 오후 2시2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3.11% 오른 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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