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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가맹점 60만개 돌파…도입 1년7개월만

누적 결제액 6000억원 넘어서…소상공인 가맹점에서 결제 71.8% 이뤄져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7.31 14:05:17

제로페이는 도입 1년 7개월만에 △가맹점 60만개 △누적 결제액 6000억원을 넘어섰다. ⓒ 한국간편결제진흥원


[프라임경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제로페이(소상공인 간편결제)가 도입 1년 7개월만에 △가맹점 60만개 △누적 결제액 6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제로페이 가맹점 60만2000개 중 소상공인 점포는 55만8000개(92.8%)이며, 특히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연 매출액 8억원 이하는 54만개(89.8%)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이루어진 총 결제금액은 4325억원(71.8%)이다. 연 매출액 8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총 결제금액 64.1%가 결제됐다.

가맹점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가맹점 수는 △음식점 14만6000개(24.2%) △생활·교육 11만개(18.3%) △편의점·마트 7만5000개(12.5%) △의류·잡화 4만7000개(7.9%)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가맹점 업종별 결제금액은 △음식점 1322억원(21.9%) △편의점·마트 1218억원(20.2%) △생활·교육(16.5%) △가구·인테리어 417억원(6.9%)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대한민국 핀테크 기술이 녹여진 결제 인프라다"라며 "향후 가맹점 확대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은 모바일 및 온라인 제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위치정보 기반 스마트폰 앱 '지맵(Z-MAP)'으로 소비자가 가맹점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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