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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바' 아이스크림보다 '콘' 아이스크림을 더 많이 사요

 

편집국 | press@newsprime.co.kr | 2021.05.03 10:18:18
[프라임경제] 음식을 다 먹고 난 뒤에 입가심으로 먹는 '디저트'의 인기가 편의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에도 영향을 주었어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최근 5년 동안 아이스크림이 얼마나 팔렸는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샀는지를 알아본 결과, 가격이 1500원이 넘는 아이스크림이 점점더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어요.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가격대별 매출 비율 표예요. ⓒ 세븐일레븐



조사를 해보니,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를 때 가격이 싼 '바'보다는 비싼 '콘'을 더 많이 사서 먹고 있대요.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판매가 1500원이 넘는 아이스크림의 경우 매년 평균 5%p 이상 많이 팔리고 있어요. 2년 안에 편의점 아이스크림 중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보여요.

이런 변화의 비밀은 콘 아이스크림이 많이 팔리는데 그 이유가 있는데요. 

과거에는 유지방이 많은 콘 아이스크림은 모나카류(샌드형 아이스크림)과 함께 겨울에 더 많이 팔렸어요. 하지만 점점 사계절 상품으로 자리잡으면서 아이스크림 종류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게 되었어요.

세븐일레븐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콘 아이스크림의 판매가 2019년보다 38% 더 많이 늘어났어요. 아이스크림이 전체 팔린 금액중에서 36.4%를 콘 아이스크림이 차지했어요. 바 아이스크림은 전체에서 33.3% 팔렸어요. 

콘 아이스크림은 여전히 최고 인기 상품이에요.

세븐일레븐은 이런 현상을 분석하고, 더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고 있어요. 

지난해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월별 판매금액을 보면 5월 들어 매출지수가 132.5를 기록하며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이혁주 세븐일레븐 아이스크림 담당MD는 "편의점 아이스크림에 대한 고객들의 생각이 디저트로 바뀌면서 콘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라며 "올해 아이스크림 판매계획 중의 하나로 디저트 소프트콘을 종류별로 계속해서 판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경호(서울고등학교 / 3학년 / 18세 / 서울)
이준호(서라벌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정시언(경북예술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대구)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5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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