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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코스닥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희망 공모가 밴드 2만4000원~3만원, 7월 코스닥 입성 예정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5.29 10:34:50
[프라임경제] 솔트룩스(대표이사 이경일)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 솔트룩스


솔트룩스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75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4000원~3만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180억원~225억원이다. 

오는 6월29일과 3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며, 7월6일과 7일 청약을 거쳐 7월 내에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으로 한 혁신기술 중심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업 역량을 강화해오며 초대규모 데이터 기반의 '고정밀 앙상블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증강 분석' 기술을 확보했다. 

이러한 주요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그래프DB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며 사업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더욱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는 디지털 휴먼, 챗봇, 콜봇 등의 심층 질의응답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그 결과, 설립 시기부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기초 체력을 다져 최근 3개년 연평균 25%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미래 지속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솔트룩스는 향후 △인공지능형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대화형 이상 진단 및 정비 사업 △지능형 채용 심사 △회계·법률 계약서 자동분석 사업으로도 확장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첨단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과 150억 건 이상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 시장에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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