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26일 2020 민화협 통일정책포럼 개최

김홍걸 "남북관계 개선과 경제협력, 한반도·동북아 평화 위해 역할"

[프라임경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 상임의장 김홍걸, 민화협)은 '2020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민화협은 "제21대 국회가 열리기 전,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반도 번영과 평화를 위해 2020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20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은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공동주최했으며, 현 정부의 신한반도 평화체제와 평화경제를 진단하고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한반도 뉴딜 정책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포럼엔 김성민 민화협 정책위원장, 민경태 통일교육원,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박종철 경상대학교 사회교육학과 교수, 박상돈 통일부 남북경협과 과장,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한다.

공동 주최자인 김홍걸 당선인은 "(제21대 국회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경제협력, 한반도·동북아 평화를 위해 역할을 할 생각"이라면서 "외교통상위원회에 지원해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