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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원숭이다" 카카오톡 논란…카카오 "해킹·스니핑 무관"

카카오 "더이상 메시지 공유되지 않게 조치"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5.22 16:08:15
[프라임경제] 22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이거 눌러봐요'라는 버튼을 누르면 "나는 원숭이다"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보내지는 버튼이 급속도로 퍼졌다. 

ⓒ 프라임경제

사용자들은 단체 대화방 등에서 이 메시지를 공유했다. 그러나 이 버튼을 누르면 스니핑(네트워크 중간에서 패킷 정보를 빼돌리는 것), 해킹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나와 사용자들이 혼란을 겪었다.

'카카오톡 고유 패킷이 스니핑 되며, 추후 카카오톡 해킹, 강제 메시지 전송 등으로 악용 당할 수 있다'는 글까지 카카오톡에서 돌며 이슈가 됐다. 

이에 대해 카카오(035720) 관계자는 "해킹, 스니핑 등과는 무관하지만, 이용자들의 불편과 혼란이 예상돼 메시지가 더이상 공유되지 않게 조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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