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셀바이뮤직(대표 성하묵)은 자체 개발한 배경음악(BGM) AI 자동매칭 기술 '영상 분석 기반 음원 분류 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특허번호 10-2019-0151144)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셀바이뮤직이 개발한 '인공지능 BGM 자동매칭' 서비스 페이지. ⓒ 셀바이뮤직
해당 기술은 인공지능(AI)이 △사물 △컬러 △사람 표정 등을 기반으로 영상 데이터를 4000여 개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수 십 만개 조합으로 구분·분석해 영상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을 자동 선곡한다.
누구나 쉽게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배경음악은 그 영상 콘텐츠 제작에 있어 필수적인 구성 요소이다. 그동안 유튜버들은 저작권 문제가 없으면서도 영상과 잘 어울리는 배경음악을 찾느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성하묵 셀바이뮤직 대표는 "셀바이뮤직은 단순히 BGM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이 누적돼 쌓이는 빅데이터를 통해 보다 더 정밀한 기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셀바이뮤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뮤직 플랫은 IBK 기업은행 창업 육성 플랫폼 IBK 창공 구로 3기 육성기업으로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