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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메리시장 철수' 올림푸스, 의료기업 도약 선언

오는 6월30일 기점 사업 종료…"한국사회 건강과 안전, 행복 증진 기여"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5.20 12:00:53
[프라임경제] 올림푸스한국이 국내 카메라시장의 급격한 축소로 인해 결국 사업종료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20일 올림푸스한국은 국내 카메라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향후 의료사업과 사이언스 솔루션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그동안 미러리스 카메라와 교환식 렌즈를 주력으로 수익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한국 카메라시장이 급격히 축소되고 기대하는 성과 달성이 어려워 사업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올림푸스


이 같은 결정에 따라 오는 6월30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서초 본사 건물에 있는 올림푸스한국 직영점 브랜드 스토어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이스토어는 폐점된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의 이번 카메라 사업 종료는 세계적으로 올림푸스 매출과 이익을 견인하고 있는 의료사업과 사이언스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개편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올림푸스는 의료사업에서 △의료내시경 △복강경 △수술장비 등 진단 및 치료 솔루션을, 사이언스 솔루션 사업에서는 △현미경 △산업내시경 등의 이미징·계측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즉,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부문인 의료사업과 사이언스 솔루션 사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발맞춰 올리푸스한국은 지난 2015년 인천 송도에 건립한 의료트레이닝센터(KTEC) 운영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도 꾸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앞으로 올림푸스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한국사회의 건강과 안전,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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