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리폰이 터치캐시의 24시간 모바일 현금지갑 서비스 티캐시(TCash)와 제휴를 맺고 오는 11일부터 중고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리폰이 티캐시와 제휴를 맺고 중고 스마트폰 매입 서비스를 시작한다. ⓒ 리폰
티캐시는 다양한 서비스에 분산돼 있는 마일리지를 한 곳으로 모으고, 부족한 마일리지는 신용카드 등으로 충전해 티캐시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개인계좌를 연동하면 마일리지를 24시간 입출금하거나 휴대폰 번호만으로 수수료 없이 지인에게 송금할 수 있다.
리폰은 티캐시 앱과 API 연동을 통해 중고폰 매입 서비스를 진행한다. 사용자는 티캐시 앱을 통해 리폰에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할 경우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티캐시 마일리지로 판매대금을 받을 수 있다.
또 판매금액의 5%를 티캐시 마일리지로 추가 지급한다.
향후 리폰은 티캐시와 중고 스마트폰 판매대금을 24시간 입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수흔 리폰 대표는 "티캐시는 핀테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서비스"라며 "티캐시와의 제휴 범위를 넓혀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