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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전남생물산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0.04.28 16:24:00

동신대 산학협력단과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은 최근 바이오 생물의약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동신대

[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영혁)은 최근 대학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황재연)과 지역의 미래 혁신 성장을 이끌 바이오 메디컬 허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바이오 천연물소재 분야 지역 특산자원 산업화 공동 개발 △바이오·메디컬 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 R&D사업 공동 기획 및 협력사업 발굴 △연구 장비·공간·정보 교류 및 연구 활동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황재연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은 "바이오산업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동신대의 한의학 분야 및 천연물바이오 분야 연구진과 함께 지역내 우수 한의약 자원인 농수산 특산물의 기능성을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영혁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전남이 추구하고 있는 바이오메디컬 허브산업을 블루오션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내 바이오 분야 핵심 주체들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신대와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산하센터가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신대 한의과대학 나창수 학장도 "지역의 천연 특산자원의 식의약 산업화 및 장수마을에 대한 한국형 마이크로바이옴 근거 연구 등은 지역 바이오를 선도할 수 있는 지역혁신연구로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천연물바이오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지원․육성하고 있다. 또한 대학 내 소재한 국책연구기관 한국한의학연구원 전남센터(한약자원연구센터)와 함께 지역 천연물 소재의 식의약 원천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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