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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트렌드] "게임은 장비빨" 앱코 해커로 '옵린이' 탈출하기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0.03.30 17:29:54
[프라임경제] 트렌디한 사람이 되려면 트렌드에 빠삭해야 한다. 그래야 뒤처지지 않는다. 여기다 릿(Lit)한 마인드까지 갖췄다면 바로 트렌트세터가 되는 거다. '쩐다'라는 의미의 릿은 슬랭어(Street Language). 릿한 트렌드라 함은 곧 '쩌는 유행'이라 할 수 있겠다. 조금 순화해서 '멋진 유행'. 릿트렌드에서는 '좀 놀 줄 아는 사람들'이 쓸 법한 멋진 아이템들을 다룬다. 

'옵린이(오버워치+어린이, 오버워치를 막 시작한 유저)'로 오버워치를 시작한지도 어엿 2년여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기자의 실력은 옵린이를 벗어나지 못 했다. 사실 같은 팀원인 초등학생에게 욕을 먹은 적도 있다.

앱코 해커 A700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 앱코 해커 K660 ARC 프리미엄 카일 광축 RGB LED(블랙, 클릭) 장착을 완료하고 오버워치를 시작했다. = 박지혜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PC방에 가지 않고 있어 집에서 오버워치를 즐기고자 새로 컴퓨터를 마련했다. 하지만 역시 '게임은 장비빨'이라고 했던가. 컴퓨터를 구매할 때 서비스로 받았던 사무용 마우스와 키보드로는 에임이 좋아지지 않았다. 

이에 기자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앱코 해커 A700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 앱코 해커 K660 ARC 프리미엄 카일 광축 RGB LED(블랙, 클릭)로 교체했다. 이로써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환경과 흡사해질 수 있었다. 특히 화려한 LED 컬러가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마우스 감도를 설정했다. A700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는 세밀한 조작부터 빠른 조작까지 가능하도록 △1000 △2000 △4000 △8200 △1만6400 5단계 감도를 지원한다. 

기본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1000 DPI~ 1만6400 DPI 범위 내에서 감도 세부 설정과 5가지 휠 LED 컬러 설정이 가능하다. 

마우스 휠 LED 컬러와 화려한 키보드 키판 LED 컬러가 눈길을 끌었다. = 박지혜 기자


DPI 단계에 따른 휠 LED 컬러변화로 감도를 쉽게 인식할 수 있다. 기자가 감도를 2000 DPI로 설정하자 휠 LED 컬러가 선명한 그린색을 띠었다.

'화곡동쇠파이프'라는 어마무시한 배틀태그로 오버워치에 접속했다. 힐러를 선택하고 모스트 캐릭터인 '아나'를 플레이했다. 

A700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는 옴론 스위치를 탑재해 뛰어난 반응속도를 자랑했다. 덕분에 에임의 정확도가 높아져 아군들에게 빠르게 힐을 주기 수월했다.

앱코 해커 게이밍 마우스와 키보드는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사용감이 부드러워 에임의 정확도를 높여줬다. 오버워치 플레이 영상. = 박지혜 기자


아울러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부드러운 슬라이딩감을 제공했다. 마우스 뒷쪽에 테프론 피트는 마찰계수가 가장 낮은 재질 중 하나인 고급 테프론으로 만들어졌기 때문. 

앱코 해커 K660 ARC 프리미엄 카일 광축 RGB LED는 블랙컬러에 선명한 레인보우색의 LED가 눈길을 끌었다. 일반 램프 대비 긴 수명을 자랑하는 LED 발광원을 사용해 센서의 수명이 5만 시간에 달한다. 

클릭 스위치는 경쾌한 키감과 클릭음이 타이핑의 재미를 선사했다. 죽지 않기 위해 키판을 요리조리 움직일 할 때마다 맑은 소리가 났다.

PC와 키보드간 초당 1000번의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어 빠른 움직임과 정밀함이 필요한 게임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특히 앱코의 광축 키보드는 나노 분사방식 코팅처리를 통해 회로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때문에 완전방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광축스위치 최초로 국내 인증기관 최고등급(IP68)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시험해 보고자 키보드에 물을 과감하게 부어봤다. 물 한 컵을 모조리 부었는데도 키보드는 여전히 빛났고 키판에도 문제가 없었다. 한컴오피스 한글에 수월하게 타자를 칠 수 있었다.

앱코 광축 키보드에 물을 부으는 모습. 나노 분사방식 코팅처리를 통해 회로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때문에 완전방수가 가능하다. = 박지혜 기자


물뿐만 아니라 커피, 음식물 등 오염물질이 묻어도 물로 씻어낼 수 있어 쾌적한 사용은 물론이며 부식으로 인한 불량에도 안전하다.

게임하면서 간식을 많이 먹는 기자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참고로 마우스 패드도 앱코 방수패드로 완벽하게 방수가 됐다.

사용자 마음대로 섬세한 설정이 가능한데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앱코 해커 A700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는 3만8900원, 앱코 해커 K660 ARC 프리미엄 카일 광축 RGB LED 6만9500원에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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