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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분석] '아우디 A6' 라인업 힘입어 비즈니스 정상화 총력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 적용·최첨단 안전사양 탑재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3.25 16:04:43
[프라임경제] 아우디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서비스 품질과 역량 강화, 신차 출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우디를 찾아주는 고객들이 아우디만의 매력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아우디는 그동안 판매 가능한 모델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등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연이은 신차 출시로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아우디는 지난해 상반기 아우디 A5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아우디 A3 △아우디 A6 45 TFSI △아우디 A4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판매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아우디 A8L 55 TFSI 콰트로와 아우디 A6 40 TDI를 출시하는 등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데 주력했다. 

이처럼 잇따른 신차 출시에 힘입어 아우디는 지난해 9~11월 3개월 연속으로 수입차판매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2019년식 아우디 Q7 45 TFSI와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가 판매를 견인하며 9월에서 11월까지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총 누적 등록대수가 1만1930대에 이르렀다. 

ⓒ 아우디 코리아


그 중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출시 한 달 만에 1008대가 판매되면서 베스트셀링 모델 3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12월에 출시된 디젤모델 아우디 A6 40 TDI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아우디 A6'가 아우디 판매정상화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선봉대장인 아우디 A6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반세기 시간 8번의 진화를 거듭해 온 아우디의 대표 비즈니스 프리미엄 세단이다.

아우디 A6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에 대해 아우디는 "한층 강력하고 새로워진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와 A6 40 TDI는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는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동급 경쟁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최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는 2.0ℓ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7㎏·m를 발휘한다. 

아우디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더 뉴 A6. ⓒ 아우디 코리아


또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됐으며, 최고속도는 210㎞/h(안전제한속도),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3초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복합연비는 11.4㎞/ℓ(도심 10.0, 고속도로 13.7)로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2.0ℓ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아우디 A6 40 TDI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m △최고속도 246㎞/h △제로백 8.1초의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15.8㎞/ℓ(도심 14.1, 고속도로 18.5).

이와 함께 아우디 A6에는 외부와 실내 디자인 모두에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됐다.

모든 라인에는 익스테리어 그릴, 범퍼, 디퓨저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파노라믹 선루프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를 장착해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실내 모습. ⓒ 아우디 코리아


여기에 이전 세대 대비 늘어난 전장과 휠베이스 길이 덕분에 여유로운 앞·뒷좌석 헤드룸과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하며, 패들시프트 및 열선이 적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엠비언트 라이트 패키지를 기본 장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품질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아우디 A6에는 다양한 상위모델의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한 단계 진보한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또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운전자의 스마트폰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무선충전 △4존 에어컨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 안전까지 생각하는 안전사양을 탑재해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또 차량-운전자-네트워크간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안전·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 운전자는 마이아우디(myAud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원격제어는 물론 △차량상태 확인 △차량 찾기 △긴급출동요청 등의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프리미엄 라인에는 차량 외부 및 내부의 공기 퀄리티를 측정하고 시각화된 정보를 통해 공기의 질을 관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를 통해 차량내부 공기의 질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우디는 "아우디는 A6의 인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서비스 역량 강화 및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고객 신뢰 회복과 판매정상화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우디 A6의 국내 판매가격은 △A6 45 TFSI 콰트로 6800만원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7200만원 △A6 40 TDI 6650만원 △A6 40 TDI 프리미엄 70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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