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월드 '출동 유후 구조대' 시즌3 넷플릭스 공개

내달 16일 국내 지상파 방송 결정…'캐나다 방송사 계약 추진'

[프라임경제] 오로라월드(039830)는 25일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 190여개국에 20개의 언어로 동시 방영되고 있는 '출동! 유후 구조대(원제: YooHoo to the Rescue)' 시즌 3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출동! 유후 구조대' 시즌 3을 공개한다. ⓒ 오로라월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시즌 3은 총 13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개의 시즌 방영했던 기존 다섯 명의 동물 캐릭터 주인공들과 함께 새로운 동물들이 출연한다.

오로라월드 관계자는 "전세계적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등원을 하지 못하고 있는 영, 유아들의 부모들이 마음 놓고 자녀에게 보여줄 수 있는 교육적이고 유익한 콘텐츠"라며 "13개의 에피소드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를 배경으로 하여 시원한 자연경관을 연출함으로 집에서 답답해하는 아이들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세계 여행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넷플릭스를 통해서만 공개되었던 '출동! 유후 구조대'는 내달 16일 KBS 1TV를 통해 국내 지상파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출동 유후 구조대의 성공적인 첫 방송이후 지상파 방송도 뒤따를 예정"이라며 "선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프랑스와 캐나다 방송사와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로라월드는 구독형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에 가입하지 않아 유후를 접할 기회가 없던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출동! 유후 구조대' 3D애니메이션의 국내 인기몰이에도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