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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원, 美 국립보건원 '코로나19' 구리 항균효과 입증 소식에 급등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3.17 10:56:16
[프라임경제] 서원(021050)이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실험결과, 구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에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서원은 전일대비 4.09% 상승한 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 NIH 등 5개 기관 공동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플라스틱, 스테인레스, 마분지, 구리 재질의 패널을 각각 밀폐된 공간에 넣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무기로 뿌려 생존력을 측정한 결과 4시간 이후 구리에서는 죽는 걸로 나타났다. 

실험결과 플라스틱 표면에선 72시간, 스테인레스에선 48시간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력을 지닐 정도로 살아남았고, 마분지에서도 24시간이나 살아남았다. 반면 구리 표면에선 1시간이 지나면 바이러스 농도가 절반으로 줄었고, 4시간 뒤엔 완전히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가공 업체인 서원이 수혜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원 제품인 황동(brass) Ingot은 KS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한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의 내구성을 약하게 하는 현상을 제거하는 용해 및 정련 방법의 개발로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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