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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퍼레이션, 재택근무 클라우드 콜센터 인기

지상파, 공중파 메인뉴스에 소개…문의 폭주

백승은 기자 | bse@newsprime.co.kr | 2020.03.12 13:03:54
[프라임경제] 한국코퍼레이션(050540)은 지난 11일 지상파(KBS)와 공중파(MBN) 뉴스에 자사의 재택 콜센터 시스템이 코로나19의 대안으로 소개된 후 솔루션 도입을 요청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컨택센터 서비스 담당자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한국코퍼레이션 본사에서 KBS, MBN과 합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한국코퍼레이션


최근 구로지역 콜센터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전국 콜센터가 비상인 가운데, 콜센터 상담사들의 재택근무 전환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박원순 서울시장 또한 "민간콜센터의 폐쇄명령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콜센터 운영 기업들이 보안 이슈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재택근무 콜센터 솔루션 도입에 나서면서 한국코퍼레이션의 클라우드 컨택센터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선도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국내 클라우드 컨설팅 1위 메가존클라우드와 제휴해 국내 최초 도입한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집에서도 콜센터 상담업무를 가능하게 해주는 원격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헤드셋과 인터넷만 있으면 자택 PC에서도 클라우드 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하는 '아마존 워크스페이스(Amazon WorkSpaces)' '메가존클라우드 클라우드 콜 시스템'을 이용해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아마존 워크스페이스에서 재택근무 시 무단 개인정보 복사를 방지하는 정책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서비스 담당자 김창희 한국코퍼레이션 차장은 "당사의 원격 클라우드 콜센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개인 정보를 회사에서 사용하던 기존 보안 수준과 동일하게 재택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며 "순차적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성상윤 한국코퍼레이션 대표는 "당사의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이 감염위험에 노출된 상담사들의 재택근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방송 이후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다. 상황이 시급한 만큼 재택 콜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신속하게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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