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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울산 30년 만 대규모 단지 '울산 지웰시티 자이' 3월 분양

활기 찾은 울산 부동산 분위기 속 기대감…직주근접성 우수평가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1.30 14:45:34

울산 지웰시티 자이 조감도. ⓒ 신영



[프라임경제]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대 공급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되살아나고 있는 울산지역 분양시장 분위기를 타고, 오는 3월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영이 시행하고 GS건설이 시공을 맡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개의 단지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1단지는 전용면적 59~84㎡ 1371가구로 중소형 평형 9개동이 들어선다. 2단지는 전용면적 84~107㎡의 중대형 면적으로 1316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68가구 △84㎡ 2209가구 △107㎡ 110가구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부지는 현대중공업 사택으로 이용되던 현대미포아파트와 외국인 선주가 사용하던 사택 등이 있던 곳으로, 총 면적 16만6035㎡에 2689가구의 대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이다.

3000가구에 육박하는 단지의 분양은 지난 1992년 3027가구를 공급한 서부현대패밀리 이후 울산 내에서 약 30년 만에 돌아왔다는 전언이다.

현대중공업을 포함해 다수의 기업들이 입주해있는 산업단지가 지근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인근에 학교시설도 도보권에 있어 최근 활황을 보이고 있는 울산에서도 인기를 끌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동구는 신규공급이 드문 곳으로 인근 거주민들 중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다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규제지역으로 보유 주택 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을 얻을 수 있고 전매기간이 6개월이라는 점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정동희 신영 개발지원본부 전무는 "울산 번영을 이끌었던 상징성 높은 입지에 30년 만에 조성되는 단지인 만큼 특화시설 뿐 아니라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라며 "최근 울산 부동산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웰과 자이의 합작품으로 공급되는 만큼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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