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지난해 사상 최대 연매출 달성

매출액 161억, 당기순이익 45억원

[프라임경제] 칩스앤미디어(094360, 대표 김상현)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61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칩스앤미디어는 2018년도 연결기준 매출이 161억원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 칩스앤미디어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억9000만원과 45억2000만원으로 모두 전년대비 증가했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호조는 라이선스 계약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대형 IT플랫폼 회사의 데이터 센터 서버에 비디오 설계자산(IP)를 라이선스했으며, 미국 SiFive 사를 주축으로 한 반도체IP 업체들의 연합에도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물인터넷(IoT), 5G 발달과 더불어 서버, 인공지능(AI), 자동차 등 시스템반도체 칩 수요가 늘면서 미국과 중국의 매출이 전년 대비 40%나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반도체 시장 전망에 따르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본격적인 시작과 함께 그의 핵심인 반도체칩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칩스앤미디어의 설계자산 적용 범위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