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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 수주

오는 2022년 3월까지 인도 예정…수주 목표 91% 달성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12.02 10:21:19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인도한 동급 내빙 원유운반선. ⓒ 삼성중공업

[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010140)은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8만5000~12만5000DWT 크기의 선박) 원유운반선 2척을 총 1억6000만 달러(한화 1875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2022년 3월까지 인도될 예정임.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 최대 70센티미터 두께의 얼음과 충돌해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내빙 원유운반선으로, 일반 동급 선박에 비해 가격이 2배 가까이 비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 양방향 쇄빙 유조선을 수주하며 쇄빙 상선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2008년에는 세계 최초 극지용 드릴십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하는 등 내빙·쇄빙 선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LNG운반선, 내빙 원유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제품 역량을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1억 달러를 수주함으로써 올해 목표 78억 달러의 91%를 달성 중이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3척(11월25일 공시분 제외) △컨테이너선 6척 △원유운반선 1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특수선 1척 △FPSO 1기 등 총 39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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