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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하" EBS 연습생 펭수, U+AR로 만난다

LGU+-EBS 콘텐츠 제휴…펭수 인기 유튜브 콘텐츠 AR로 선봬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12.01 16:20:41
[프라임경제] '펭하(펭수 하이)'라는 유행어까지 생산하며 인기몰이 중인 EBS 연습생 펭수를 U+AR로 만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EBS의 '자이언트 펭' 캐릭터와 번개맨 등 키즈 캐릭터를 5G 기반의 증강현실(AR)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는 EBS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EBS의 '자이언트 펭(이하 펭수)' 캐릭터와 번개맨, 번개걸 등 키즈 캐릭터를 5G 기반의 증강현실(AR) 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먼저, LG유플러스는 U+AR앱을 통해 펭수 주제곡에 맞춘 댄스, 요들송, 펭수의 태권도 시범 등 기존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있는 펭수 콘텐츠를 약 10여종을 360도 3D AR영상으로 서비스한다. 

더불어 펭수의 캐롤 메들리와 새해 인사 등 연말과 연초 시즌에 어울리는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SNS 상에서 인기 있는 펭수 이모티콘을 3D AR로 촬영해 고객이 자유롭게 펭수와 함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펭하 등 펭수의 목소리가 담긴 3D 스티커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 밖에 LG유플러스는 번개맨과 번개걸 등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캐릭터에 대한 촬영도 완료했다. 아이들이 번개맨과 함께 번개체조를 추는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추가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담당은 "5G 고객층과 직장인 대통령으로 불리는 펭수의 팬층이 유사한 만큼, 마케팅에서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디즈니 캐릭터 등도 증강현실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펭수는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 남극에서 건너온 EBS 연습생으로 나이는 10살, 키는 210cm인 자이언트 펭귄이다. '자이언트 펭TV'로 EBS1TV와 유튜브에서 데뷔했고, 7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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