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혁신 제품 'DH-BEAM' 통해 데크플레이트 사업 강화

건설사 기술팀 대상 '제품 경쟁력' 이해도 제고…데크플레이트 통합 수주 기대

[프라임경제] 윈하이텍(192390, 대표 변천섭)이 혁신 제품 'DH-BEAM(이하 DH-빔)' 수주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선다.

황규석 윈하이텍 상무가 'DH-빔 제품 설명회'에서 제품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윈하이텍

데크플레이트 기술혁신 기업 윈하이텍은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DH-빔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건설사 기술팀 등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DH-빔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회사는 무해체 거푸집을 이용한 RC(철근콘크리트)보 설치 공법 소개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현장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수주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DH-빔은 기둥과 기둥 사이 연결 부분인 '보' 대체재로 신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신규 개발 제품이다. 특히 합판 거푸집을 대체하는 데크플레이트 제품과 보 거푸집을 대체하는 DH-빔은 통합 수주에 최적화돼 윈하이텍 수주 확대로 직결될 전망이다.

실제 거푸집 제작 최소화, 인력 및 자재 투입의 획기적 감소 등 제품 효율성이 높아 이번 제품 설명회를 계기로 업계 내 선호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천섭 윈하이텍 대표이사는 "데크플레이트는 공기 단축 및 안정성 확보는 물론, 인건비 절감 효과도 높아 업계 내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윈하이텍은 우호적 시장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데크플레이트 사업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윈하이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종가 기준으로 전일 대비 0.72% 내린 342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