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성동조선해양-HSG중공업, 인수합병 MOU 체결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11.29 18:16:05

성동조선해양과 HSG중공업 컨소시엄이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HSG중공업·큐리어스파트너스 컨소시엄(이하 HSG중공업 컨소시엄)이 성동조선해양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10여일 만에 업무협약(이하 MOU)를 체결, 본격적인 인수 작업에 착수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과 HSG중공업 컨소시엄은 이날 창원지법에서 MOU를 체결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1일 MOU를 체결하기로 했지만, 서류 검토가 늦어지면서 26일로 지연됐다. 이어 협의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또 다시 연기된 끝에 이날 체결식을 진행했다.

HSG중공업 컨소시엄은 성동조선해양 인수금액 5%에 해당하는 계약이행보증금을 납부해 이르면 다음 주부터 현장실사에 나선다. 이어 오는 12월31까지 인수금액 5%를 추가로 납부할 예정이며, 나머지 잔금 90%는 오는 2020년에 완납할 계획이다.

잔금 납부까지 완료하고 주식양수양도계약을 체결하면 HSG중공업 컨소시엄의 성동조선해양 인수 작업은 마무리된다. 인수가격은 3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동조선은 2003년 조선기자재 업체 성동기공으로 설립돼 2004년 현재 사명으로 바꾸고 조선업에 진출했으며 수주 잔량 기준 세계 8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수주부진 △파생상품 거래손실 등으로 경영난에 몰리자 채권단 관리를 거쳐 지난해 4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