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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화 의원 '수상태양광 환경영향성 토론회' 21일 개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11.19 17:10:46

수상태양광발전시설의 환경영향성 토론회 포스터. ⓒ 김삼화 의원실

[프라임경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라 수상태양광 보급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태양광발전설비가 환경에 위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관련 용역을 수행, 그 결과를 국회에서 발표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서 '수상태양광발전시설의 환경영향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에너지공단·한국수자원공사·한국농어촌공사·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상태양광발전설비의 환경영향에 관한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에 관해 논의한다.

발제는 관련 용역을 수행한 이후승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이 맡는다. 종합토론에서는 △박성우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풍력실장 △오봉록 한국수자원공사 처장 △이승헌 한국농어촌공사 환경자원부장 △안형근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일각에서는 수상태양광이 수질이나 수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빛 반사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우려를 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면서 태양광 보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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