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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vs 중국" 2019 롤드컵 결승전 10일 개막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11.08 13:55:59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오는 10일 진행된다. ⓒ 라이엇 게임즈

[프라임경제]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결승전은 프랑스 파리 소재 아코르호텔 아레나(AccorHotels Arena)에서 오후 9시부터 롤드컵 메인 스폰서인 마스터카드와 함께하는 개막식으로 시작한다.

개막식에서는 2019 롤드컵 주제곡 'Phoenix'를 부른 아티스트 및 보컬 케일린 루소(Cailin Russo)와 크리시 코스탄자(Chrissy Costanza)가 축하 공연을 펼치며, LoL의 2019시즌 시네마틱 어웨이큰(Awaken)의 음악에 참여한 발레리 브로사드(Valerie Broussard)도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베키 지(Becky G) △케케 파머(Keke Palmer) △(여자)아이들의 소연 △덕워스(DUCKWRTH) △투트모세(Thutmose) 등 유명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LoL 가상 그룹 True Damage가 신곡 'GIANTS' 데뷔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롤드컵 결승전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만나게 된 중국과 유럽 지역의 경쟁 구도가 최대 관심사다.

특히 유럽(LEC)의 G2 이스포츠는 한국(LCK)의 SK텔레콤 T1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그랜드슬램'을 LoL 역사상 최초로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G2 이스포츠를 결승전에서 만난 중국(LPL)의 펀플러스 피닉스는 4강전에서 지난해 롤드컵 우승팀인 인빅터스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한 저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올해 최초로 롤드컵에 진출해 혜성처럼 활약하고 있는 이 팀이 우승하면 롤드컵 첫 진출에 우승까지 일궈낸 '로열 로더'로 등극하게 된다.

롤드컵 총상금은 최소 미화 222만5000달러로 이 금액에 지난 9월27일 오전 5시부터 오는 11월20일 오전 4시까지의 '챔피언십 라이즈' 스킨과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와드 스킨'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된다. 최종 상금 규모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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