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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부모연대·스포츠교육희망나눔, 언남중학교에 감사패 수여

'발달장애인 농구단SC' 위해 체육관 개방 "통합농구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앞장"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19.10.30 12:50:30

김광원 한국 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과 한국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24일 서울언남중학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 한국 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

[프라임경제] 한국 장애인부모연대 소속인 송파지회·서초지회는 김광원 한국 스포츠교육 희망나눔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KSSC) 이사장과 함께 서울에 위치한 언남중학교에 감사패를 지난 24일 전달했다.

한국 장애인부모연대 소속 송파지회·서초지회는 언남중학교가 2017년부터 언남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발달장애인 농구단SC'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체육관을 개방하고 발달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참여하는 통합농구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서정숙 언남중학교 교장은 "지역사회와 발달장애인의 인식개선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발달장애인농구단과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강남·서초지역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재능기부에 참여한 KSSC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SSC는 스포츠를 통한 희망을 함께 나누며 꿈과 비전을 실현하고자 국내 최초로 은퇴선수 중심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확산 △희망나눔 △꿈의 전달을 목표로 설립됐다.

발달장애농구단SC는 기부와 후원으로 만들어진 농구단이고 발달장애농구단SC의 SC는 'Sync Champion'의 약자로 장애는 우리에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뜻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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