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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새만금 영상제' 시상식 26일 개최

군산대 웰리스홀서...시상식 참가 시민에 드론 총 100대 증정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10.22 19:43:10

‘2019 새만금영상제’ 드론사진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한 '만경강의 아침'. ⓒ 한국드론산업협회

[프라임경제] 새만금의 아름다운 자연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낸 '2019 새만금영상제' 시상식이 오는 26일 군산대학교 웰리스홀에서 거행된다.

23일 새만금개발청은 총 27명을 시상하는 '2019 새만금 영상제' 시상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2019 새만금 영상제 시상식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총 100개의 드론이 주어진다. 제작교육참여시 50대가 제공되고, 경품추첨으로도 50대가 지급된다.

새만금개발청과 군산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한 '2019 새만금영상제'는 드론과 카메라, 캠코더, 스마트폰 등 촬영기기에 제한을 두지 않는 개방적인 영상제로 치러졌다.

촬영 주제 또한 새만금과 관련된 어떤 내용이든 가능하며 공모형식도 광고, 드라마, 다큐, 애니메이션, 영화, 뮤직비디오 등 자유도를 높였다. 이 결과 학생들이 제작한 시트콤 형식의 영상 등을 포함해 다양한 형식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새만금영상제 상격은 국토교통부장관상인 대상을 비롯해 새만금개발청장상(최우수상), 군산대학교총장상(우수상),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상(장려상), 한국드론산업협회장상(입선) 등이다. 드론사진분야, 청소년 영상분야, 일반 영상분야 3개 부문 총 28개 작품에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된다.

이 가운데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대상에는  '세계를 향한 길, 새만금'을 주제로 새만금의 정경을 수려하게 담아낸 신O섭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만금개발청장상인 최우수상에는 청소년 영상분야에서는 진O욱 '갈매기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만금', 일반 영상분야에서 이O석 '고군산군도에 그린 새만금의 미래', 드론사진분야는 정O호 '만경강의 아침'이 각각 수상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영상제에서 이렇게 아름답고 다양한 새만금의 모습이 표현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나아가 세계로 웅비하는 새만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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