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장학회, 장학생 96명 선발

지난해까지 2985명에게 32억2900만원 장학금 지급

광산장학회는 지난 7일 광산구청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갖고 2019년도 장학생을 선발했다. ⓒ 광산장학회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광산구 재단법인 광산장학회(이사장 강박원)는 지난 7일 광산구청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갖고 2019년도 장학생을 선발했다. 

광산구에 따르면, 이날 선발된 장학생은 총 96명으로 종합대학생 83명, 전문대학생 7명, 특기 초·중·고생 6명이 각각 150만원, 120만원, 100만원씩 받는다. 선발된 장학생은 광산장학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각 학생에게는 우편으로 선발 소식을 개별 통지한다.

또한, 장학증서 수여식은 2019년 10월30일 오후 3시에 광산구청7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대명주택관리 서바울 대표이사가 인재육성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최환연 광산장학회 사무국장은 "광산구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산장학회는 2000년에 설립, 지난해까지 2985명에게 32억2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