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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LH, 스마트홈 정보보안 강화 나서

KISA "스마트홈 분야 정보보안 협력 교두보 마련"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9.22 16:28:17
[프라임경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와 스마트홈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0일 LH 서울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스마트홈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번 협약을 통해 KISA와 LH는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보안내재화 지원을 비롯해 △스마트홈 보안 기술 자문 및 지원 △스마트홈 보안 요소기술 및 정책 연구 △스마트홈 보안 역량강화 및 보안점검된 제품의 적극 도입·활용 △정보통신(홈네트워크 분야) 설계기준 개정 등에 협력하게 된다.

최근 가정 내 설치되는 스마트홈 등 IoT 제품이 확산되면서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KISA는 올해 초부터 LH에 납품되는 △IoT 전기차 충전기 △무선 온습도 경보기 △하이브리드 전기보일러 앱 등 스마트홈 IoT 제품에 대해 보안 안전성을 시험해 IoT 보안인증서를 발급해왔다. 

또한, 스마트홈 IoT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LH와 스마트홈 보안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진행했다.

이재일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최근 월패드, 디지털도어락, 홈 CCTV 등 스마트홈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노리는 사이버 공격도 다양해지고 있어, 진화하는 보안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업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마트홈 분야 정보보안 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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