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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조선대·KT와 '드론 창업 과정' 개설

"기술집약적 혁신성장 창업으로 장애인 경제적 자립 도모"

황이화 기자 | hih@newsprime.co.kr | 2019.08.22 15:43:21

20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조선대학교, KT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프라임경제] 재단법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서기영)는 조선대학교(총장 직무대리 홍성금), KT(대표이사 황창규·030200)와 20일 조선대학교에서 4차 산업기술 선도분야인 드론을 활용한 혁신창업 지원을 위해 산학관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창업 특화과정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업을 통한 산학관 지원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한 인공지능 및 ICT(정보통신기술) 부문을 접목한 드론 관련 산업 분야의 창업 유도 및 장애인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4차 산업혁명 기술변화에 대한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도모해, 급속한 기술발전에 따른 장애인 일자리 감소 및 고용 불안정성 심화 등의 위협요소를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게 목표다. 기술집약적 혁신성장 창업을 통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드론 창업 특화과정은 30명 내외의 장애인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이론교육 및 모의 비행교육(69시간), 드론 실기비행교육(80시간) 등 약 150시간의 이론·실습교육, 사업화 지원을 통한 창업지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기관 관계자는 "드론 창업 특화과정 신규 개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4차 산업혁명 기획 및 혁신 창업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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