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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해외여행 경비 아끼는 팁 세 가지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7.12 11:38:00

[프라임경제] 조금 있으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됩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한국인은 약 2869만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올해는 3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해외여행은 국내여행보다 신경 써야 할 것도 많고 비용도 더 많이 들죠. 최근 대신증권에서는 해외여행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팁 몇 가지를 소개했는데요.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건 역시 항공권입니다. 항공권을 싸게 구할 수 있는 팁은 여러 개가 있는데요. 최소 6주 전에 항공권 예약하기, 땡처리 항공권을 이용하는 것 등이 대표적인 팁들이죠.

혹시 '코드셰어'에 대해서는 들어보셨나요? 코드셰어란 두 개의 항공사가 노선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것인데요.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아시아나와 터키항공, 제주항공과 호주 제트스타와 같은 경우입니다.

코드셰어를 하는 이유는 손님이 적거나 승인을 받지 못해 직접 취항할 수 없는 노선 또는 손님이 너무 많아 자사 항공기로는 승객을 모두 수용할 수 없을 때 좌석을 확보하기 위함인데요.

예를 들면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의 경우, 에어프랑스가 한국 노선을 확대하기 위해선 많은 비용과 정부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한항공이 취항하는 파리 노선의 항공기 좌석 중 남는 자리에 에어프랑스 승객들을 태울 수 있다면 에어프랑스 입장에서는 노선을 늘릴 수 있고, 대한항공 입장에서도 미처 팔지 못한 좌석을 에어프랑스 승객들로 채워 그 수입을 나눈다면 손해 볼 것이 없는 장사죠.

코드셰어는 저렴한 외항사 항공권으로 국적기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같은 항공기의 항공권이더라도 외항사를 통해 예매를 하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하지만 이 코드셰어도 단점이 있는데요. 저렴한 외항사로 국적기를 이용할 수 있는 반면에 메이저 항공사를 통해 예매를 하고도 저가 항공사의 항공기를 타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럴 경우 더 높은 비용으로 항공권을 구매하게 될지도 모르니 꼭 어느 회사 항공기를 탑승해야 하는지 잘 읽어보고 예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항공권을 구했다면 다음 단계는 숙소를 정해야 하는데요. 숙소는 인원이 몇 명인지, 아이나 고령자가 있는지, 관광지나 코스에서 가까운지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죠.

그중에서도 비용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한인민박까지 다양한 종류와 비용의 숙소들이 존재하는데요. 그중 유스호스텔은 저렴한 가격 덕분에 꽤 인기가 있는 숙소입니다.

유스호스텔(Youth Hostel)은 청소년의 건전한 야외활동 혹은 간소한 여행을 위해 마련된 숙소입니다. 성인들도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인실을 써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죠.

트래킹이나 배낭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이 좋아하는 교외에도 자리하고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또 국제 유스호스텔 연맹에서 발급하는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할인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회원증이 있을 경우 90여개국 1000여개의 유스호스텔에서 10~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예술·공연비, 교통비, 박물관 입장료, 여행보험료 등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플을 통해 발급되는 이 멤버십은 1만7000원, 카드 유스호스텔증은 2만원, 국제학생증, 국제 교사증, 국제청소년증 겸용은 3만4000원에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비가 있으니 할인받을 수 있는 금액과 잘 비교해서 이용하면 좋겠죠?

지난 5월28일부터는 해외에서도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간편 결제 서비스는 현금이나 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해외에서 결제를 하려면 환전을 하거나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를 이용해야 했죠. 환전을 하면 적지 않은 환전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고, 신용카드를 이용하더라도 해외 카드사에 수수료를 지급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해외 간편 결제 서비스는 환전 수수료나 카드 수수료 없이 결제가 가능합니다. 아직은 서비스 초기 단계지만 네이버, 카카오, NHN페이코가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재 네이버는 일본에서 지난달 17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고, 카카오는 이번 달 일본 서비스를 시작으로 동남아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NHN페이코도 곧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조만간 전 세계에서 지갑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올수 있다니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해외여행 비용 절약 팁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번 여름휴가를 해외로 계획하고 있다면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알뜰한 여행 다녀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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