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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드라마제작사 '래몽래인' 최대주주 등극

지분 38.15% 확보, 네트워크·인프라 활용 시너지 극대화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7.08 16:16:59
[프라임경제] 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코넥스 상장사 래몽래인에 대한 50억원 지분참여를 통해 38.15%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위지윅스튜디오는 8일 공시를 통해 50억원 지분참여를 통해 코넥스 상장사 래몽래인 지분 38.15%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래몽래인은 지난 2007년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로 2014년 코넥스에 상장했으며, MBC드라마 '더뱅커', KBS2드라마 '성균관스캔들' 등 17편 이상 드라마를 제작한 바 있다. 

래몽래인는 이번 유상증자 자금을 통해 △글로벌 OTT향 자체 킬러 IP제작 △양질의 국내 드라마 작가 확보·양성 △국내외 유수 IP확보를 통한 2차 콘텐츠 생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위지윅스튜디오가 최대주주가 되는 투자 구조로 진행됐으며, 위즈익스튜디오는 국내외 네트워크(디즈니·화책 미디어·온디맨드코리아 등) 및 인프라를 활용해 래몽래인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위지윅스튜디오가 구축하고있는 콘텐츠 산업 벨류체인이 래몽래인에 대한 지분투자를 통해 방점을 찍게 됐다"며 "당사가 갖고있는 국내외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양사의 동반성장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즈익스튜디오는 코스닥시장에서 종가 기준으로 전일대비 3.80% 하락한 1만90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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