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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내달 1일~2일 수요예측…7월 중 상장 예정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6.05 17:19:16

[프라임경제] 국내 유일 언어 빅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대표이사 이정수)가 이날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 플리토



2012년 설립된 플리토는 인공지능(AI)기술 진화에 필수적인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언어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언어 빅데이터' 기업이다.

플리토가 보유한 플랫폼의 사용자수는 1030만명에 달하며, 173개국 플랫폼 유저들이 생산해낸 24가지 종류의 언어데이터수도 이미 12억개를 넘어섰다.

플랫폼 유저가 특정 언어데이터를 요청하면 이를 본 다수 유저들이 그에 부합하는 언어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요청자들은 합리적 가격으로 원하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언어데이터 공급자들은 금전적 보상과 함께 타언어 학습에 대한 니즈까지 충족할 수 있기 때문에 플랫폼 유저수는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언어데이터를 생성·공급하는 과정에서 집단지성 방식을 활용해 여러 차례의 데이터 감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플리토는 낮은 비용으로 고품질의 언어 빅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처럼 집단지성을 통해 정제된 데이터를 세분화한 뒤 국내외 기업 및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이 플리토의 주 사업 모델이다.

향후 플리토는 IPO를 계기로 언어데이터 수집 채널 다각화를 통한 데이터 경쟁력 강화, 다양한 산업 내 고객사 확보, 해외 진출 확대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전세계 언어 빅데이터 수요 증대에 발 빠르게 대응해 고속 성장을 이룰 예정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기술 진보에 있어 빅데이터가 필수 불가결인 만큼, 플리토가 보유한 언어 빅데이터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IPO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언어 빅데이터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플리토는 이번 상장을 위해 147만3486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만9000원~2만30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80억원~339억원이다. 수요예측은 7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7일~8일 청약을 거쳐 7월 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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