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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핀테크 기업, O2O 비즈니스 MOU 체결

비금융 서비스 제공 위한 플랫폼 개발 협력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5.24 16:01:15
[프라임경제]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지난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 '코리아핀테크위크'에서 KB금융과 핀테크 기업들 간의 O2O 플랫폼 '전략적 파트너십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는 고객이 오프라인에 존재하는 요식업 등의 가맹점정보 및 콘텐츠 등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조회하고 예약‧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 2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왼쪽 2번째부터) 신영준 플랫포스 대표, 이원홍 블루웨일 대표, 용태순 와드 대표,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 전무, 임명수 한국정보통신 대표, 조병찬 더페이 대표, 안진명 오드컨셉 이사가 MOU 체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그룹


협약식은 한동환 KB금융 디지털혁신총괄 전무 겸 국민은행 디지털금융그룹 대표를 비롯해 △ 조병찬 '더페이' 대표 △이원홍 '블루웨일' 대표 △안진명 '오드컨셉' 이사 △용태순 '와드' 대표 △신영준 '플랫포스' 대표 △임영수 '한국정보통신(KICC)'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핀테크 기업과 KB금융이 함께 향후 '리브 플레이스(가칭)'란 새로운 서비스를 KB금융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CLAYON'을 활용해 개발하기로 약속했다.

한동환 전무는 "이번 O2O 플랫폼 협업 프로젝트는 KB금융의 디지털 혁신 및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핀테크 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금융·비금융 핀테크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제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클라우드를 금융서비스에도 사용하고 있는 추세"라며 "고객이 선호하는 오프라인 콘텐츠를 예약하고 안전하게 결제 가능한 융합 서비스를 협업을 통해 개발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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