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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AR 활용 통합예술치료 '힐링아트테크'

보호관찰 청소년 지원을 위한 MOU 체결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19.05.14 12:10:21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예술과인간개발(이사장 양재현)과 서울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는 지난 13일 보호관찰 청소년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예술과인간개발과 서울준법지원센터가 보호관찰 청년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단법인 예술과인간개발

보호관찰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단법인 예술과인간개발과 삼성 관계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후원해 통합예술치료인 '힐링아트테크'가 올해부터 3년간 시행된다.

통합예술치료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인터렉티브 디지털 체험을 통해 미술, 음악, 동작, 탐험, 명상 등의 다양한 심리치유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4차 산업시대에 각광받는 디지털콘텐츠가 접목된 통합예술치유 프로그램이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새롭고 효과적인 예방 및 심리지원 시스템으로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상용 문화콘텐츠 단장은 "흙을 가지고 놀던 세대와 디지털에 익숙해진 세대에 대한 공감대와 호감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가상체험을 통한 '힐링아트테크'는 새로운 시도와 확장의 기회가 되고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힐링아트테크 프로그램은 5월30일부터 서울준법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의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순환 운영될 예정이다. 여러 가지 주제별 VR 체험, 인터렉티브 체험, 워크북, 아트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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