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AAPE®' 중남미 10개국 진출 목표

엑소좀 강화 줄기세포 배양액 발표, 시장·매출 확대 기대

[프라임경제] 프로스테믹스(203690)가 엑소좀 성분이 강화된 AAPE®를 통해 중남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프로스테믹스는 8일 '2019년 중남미피부과학회(RADLA 2019)'에서 '피부와 헤어 재생을 촉진하는 엑소좀 강화 줄기세포 배양액'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중남미피부과학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됐으며, 피부과 전문의 3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중남미 최대 규모의 피부미용성형학회다.

 

박병순 프로스테믹스 대표는 중남미 피부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엑소좀이 강화된 AAPE®의 피부·모발 재생 촉진 효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AAPE® 앰플과 홈케어 제품의 국제적인 호응을 받았다.

프로스테믹스는 2019년 중남미피부과학회에서 '피부와 헤어 재생을 촉진하는 엑소좀 강화 줄기세포 배양액'을 발표했다. © 프로스테믹스

프로스테믹스의 대표 제품인 AAPE®는 피부, 두피 케어를 위한 병원용 앰플로 세포간 신호전달 물질인 엑소좀과 300여가지의 성장인자를 포함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탈모의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과 활성산소를 차단해 모발 성장을 촉진하며, 피부 80%를 구성하고 있는 진피층을 재생해 피부 개선을 돕는다.

엑소좀 토탈 플랫폼인 엑소플랜트(EXOPLANT)®를 적용한 AAPE®는 1300여개 멕시코 병의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 중남미 10개국 진출을 목표로 시장 및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병순 대표는 "AAPE®는 12년간 전세계 30개국에 수출되며 해외에서 그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중남미 시장은 K뷰티에 대한 관심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가능한 시장으로서 한국의 최첨단 바이오 제품에 대한 호응도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