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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기가레인, 5G '30조원' 투자 소식에 삼성전자 공급 부각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4.09 09:46:10
[프라임경제] 기가레인(049080)은 정부의 '5G' 30조원 투자 소식에 기가레인의 관련 부품이 삼성전자에 공급된다는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기가레인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5.40% 오른 2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G 투자 관련 발표에서 정부는 2022년 5G(5세대 이동통신) 전국망 구축과 5G 기반 새로운 산업 및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해 3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2026년 생산액 180조원, 수출 730억달러를 달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60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민간투자 확대와 관련해서는 5G 전국망 조기 구축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망투자 관련 세액 2~3%를 공제해주고, 10조원 규모의 산업구조 고도화 지원 프로그램 등 신성장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도 지원해 준다. 

또 중소·중견기업의 5G 장비 기술사업화 R&D 지원을 확대하고, 5G 팩토리 솔루션을 2022년까지 1000개 공장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컨텍드 방식 5G 커넥터를 개발한 기가레인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가레인은 5G 기지국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인 커넥터를 삼성전자에 공급하고 있으며, 기지국 안테나 역시 삼성전자와 공급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장일준 기가레인 대표는 "2015년 이래 3년 연속 20% 이상 매출 성장을 이룬 기가레인이 2019년 5G 시장 성과를 통해 다시 한 번 최대 실적을 경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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