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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메딕스, 골관절염치료제 식약처 품목허가 '급등'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3.12 09:18:13
[프라임경제] 휴메딕스(200670)는 1회제형 골관절염치료제 '휴미아주'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휴메딕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 대비 5.15% 오른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메딕스에 따르면 '휴미아주'는 회사의 독자적인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에 고순도 히알루론산 생산 기술을 접목, 정상인의 관절 활액 물성과 유사한 골관절염치료제로 1회 투여만으로 6개월간 약효가 지속된다고 전했다.

기존 동일 제제의 치료제들이 1주 1회씩, 3회 또는 5회를 투여해야만 지속되었던 약효를 1회 투여로 줄여 환자들이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

회사는 올 상반기 내 '휴미아주'의 보험 약가를 획득하고 국내 출시를 추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휴온스, 신풍제약과 라이선스 및 공급·판매 계약체결을 완료하는 등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휴메딕스의 생체 고분자 응용 바이오 기술이 집약된 '휴미아주'의 국내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25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세계 히알루론산 제제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에 진출해 시장 리딩 품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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