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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우즈베키스탄과 'PVC 가드레일' 생산시설 설치 'MOA' 체결

현지 합작회사와 판매법인 설립, 중앙아시아로 시장확대 전초

강경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19.02.27 15:55:06
[프라임경제] 플라스틱 가드레일 개발 및 생산업체 카리스가 27일 우즈베키스탄 도로공사와 우즈베키스탄 전역에 플라스틱 가드레일 설치를 위한 생산시설 설치에 관해 MOA(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좌) 우즈베키스탄 도로공사 루슬란 도로관리청장 (우) 카리스 유철 대표. ⓒ 카리스


이날 유철 카리스 대표와 루슬란 우즈베키스탄 도로공사 도로관리청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도로공사 본청에서 가진 채결식을 통해 현지 전역에 설치될 플라스틱 가드레일 10만km분의 제품 제조가 필요하다는 것에 상호 이해하며 레진 PVC 가드레일, 레진 PVC 제품 및 관련 강철 부품, 액세서리 제품을 위한 생산 시설을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행사장에는 압두라흐만 우즈베키스탄 도로교통부장관을 비롯해 현지기업 애니시큐의 박현기대표, 우즈베키스탄 국영기업인 'Transyo'lqurilish'의 에르니아조프(Erniyazov) R.M 대표, 코산(KOSAN) CSD의 남준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카리스 관계자는 "특히 압두라흐만 우즈베키스탄 도로교통부장관이 참관해 카리스와 우즈베키스탄 간 사업의 시작을 환대하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갔다"고 덧붙였다.

이날 채결된 MOA에 따라 카리스와 우즈베키스탄 도로공사는 '합작회사(JVC)'를 설립하고 '세일즈 아이엔씨(Sales Inc)'라는 판매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유철 카리스 대표는 "이번 MOA를 통해 실제적인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며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러시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시장을 확보하려는 카리스의 향후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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