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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우리 사회 숨은 영웅에 '훈·포장' 수여

국민 직접 뽑은 '국민추천포상' 수여식 참석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2.26 17:36:10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8기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우리 사회를 따듯하게 만드는 데 기여한 숨은 영웅들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 뒤 간담회를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당신은 우리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청와대 충무실에서 '국민추천포상'을 수여하고, 인왕실에서 수여자들과 환담을 가졌다. ⓒ 뉴스1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이들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하고 온 국민의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수상자들에게 훈·포장 등을 가슴에 직접 달아준 뒤 격려사를 통해 "이번 포상에는 우리 이웃을 위한 수상자들의 헌신과 베풂, 그리고 이에 대한 많은 이들의 감사와 존경이라는 따뜻한 정이 깃들어 있다"며 "수상자들의 희생과 사랑의 정신이 씨앗이 돼 우리 사회에 기부와 봉사의 문화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정부도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민추천포상 수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이웃과 함께하면서 봉사와 선행을 펼친 이들로, 국민들이 직접 추천한 740명의 후보자 중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추천포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42명이 선정됐다. 

먼저 건국 또는 국기를 공고히 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유관순 열사'가 선정됐다. 

이어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아덴만 여명 작전 중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과 판문점으로 귀순한 병사를 치료하며 국내 중증외상 분야를 발전시킨 '이국종 교수'가 △국민훈장 동백장은 지난 1990년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와 안나의 집을 설립하고 150만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 '김하종 신부' △'국민훈장 석류장'에는 백낙삼 대표, 서두연 할머니, 김상훈·윤정희 부부가 각각 수상했다. 

또 국민포장에는 △박종훈 △김영숙 △유석영 △김종복 △임성택 △김석록 등 6명이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에는 △박언휘 △이성촌 △김성득 △박희붕 △임형택 △전명준 등 6명이 수상받았다. 

마지막으로 국무총리표창은 미끄러지는 차를 몸으로 막아 초등학생을 구한 공무원 '황창연'씨를 비롯해 총 24명과 뮤지컬을 통해 환경보전 메시지를 전달한 극단 '극단 날으는 자동차'가 수상받았다. 

문 대통령은 수상자와 그 가족들과 함께 다과를 나누며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마음이 모여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었듯 수상자들이 보여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다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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